[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모바일RPG 에픽세븐을 웹소설로 만들어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그룹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으로 웹소설을 만들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다. |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 IP로 만든 최초의 웹소설이다. 에픽세븐의 팬이자 방송 스트리머인 주인공이 오래전 자신이 창작한 에픽세븐 소설의 세계에 환생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소설 집필은 연우솔 작가가 맡았다. 연우솔 작가는 ‘리턴 서바이벌’과 ‘육식주의 헌터’, ‘스타플레이어의 귀한’ 등의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에픽세븐 웹소설이 카카오페이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에픽세븐은 2018년 8월 출시된 게임으로 올해 중국 서비스 출시가 예정됐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