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은 김인태 부행장(왼쪽)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가 4월2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자금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스타트업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김인태 부행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4월2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자금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서로 연계해 1천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증서 담보대출이란 담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의 신용도를 보증기관이 심사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은 이를 담보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그 밖에도 최대 1.3%포인트 금리감면 및 대출한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자금 문제 및 폐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