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기존 상품을 개선한 운전자보험상품을 선보였다.
27일 캐롯손해보험은 보장 범위와 가입 대상을 확대한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27일 캐롯손해보험은 보장 범위와 가입 대상을 확대한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이 상품은 캐롯손해보험이 2020년 내놓은 ‘990 운전자보험’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운전자보험상품이 교통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만 보장하던 것을 자동차사고 부상치료지원금도 포함하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변호사선임비용 최대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리고 약식기소 불복으로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도 보험금을 지급받도록 개선했다.
더욱 많은 보험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인 ‘프리미엄 플랜’도 새롭게 달라졌다. 기존 상품과 비교해 상해입원보장과 상해치료보장을 강화했고 법률비용보장과 차량손해보장도 새롭게 추가했다.
보험료 할인도 제공한다. 가입 시점에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이용하던 고객이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1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기존에 없던 영업용 운전자보험을 새로 추가한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피보험자 가입나이는 만18세부터 70세까지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고객의 필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캐롯이 추구하는 가치에도 잘 부합하는 상품이다”며 “항상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면서 합리적이고 경제적 디지털보험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