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4-26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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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한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닥사는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민섭 김앤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가 25일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왼쪽)와 이민섭 김앤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뽑았다. <닥사>
김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사무관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자금세탁방지 지도자과정 지도교수로 일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수석전문위원을, 금융정보분석원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일했다.
닥사는 새 자문위원 임기가 2024년 4월24일까지로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닥사는 자율규제 과제 발굴 및 이행에 객관적인 조언과 검토를 구하기 위해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왔다”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실효성을 담보한 다양한 자율규제 마련과 이행을 지속해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