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6.7%, 6주 만에 소폭 반등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4-26 09:1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6.7%, 6주 만에 소폭 반등
▲  여론조사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4월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36.7%, 부정평가는 60.9%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4월25일(현지시각)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36.7%, 부정평가는 60.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4월12일 발표)보다 0.8%포인트 올라간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내려갔다. 2주 전 조사까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 및 추진력'이 28.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한미동맹 및 안보강화(25.7%)', '노동개혁(15.2%)' 순이었다. '결단력 및 추진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직전 조사보다 4.7%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및 안보'라는 응답이 42.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전 조사보다 13.9%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와 민생' 18.4%, '국민소통' 11.4% 등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관련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54.5%, '도움이 될 것'이 42.8%로 나타났다. 두 응답의 차이는 1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의견을 묻자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이 56.6%였다. 응답자의 40.8%는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국민의힘 34.5%, 더불어민주당 34.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각각 1.7%포인트, 4.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2.3%, '지지정당 없음'은 25.1%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2주 전보다 4.7%포인트 급증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임의전화걸기(RDD)·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반등? 미국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아닐런지...
미국에서 무슨 보따리를 들고 올지.   (2023-04-26 1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