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손해보험, 여권번호만으로 가입하는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출시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4-24 15:4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이 외국인 여행자가 여권번호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간편 여행보험을 내놨다.

롯데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국내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온라인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렛디스커버(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Ⅲ’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여권번호만으로 가입하는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출시
▲ 롯데손해보험은 온라인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렛디스커버 국내여행보험Ⅲ’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2016년 세워진 외국인 전용 국내여행 플랫폼이다. 올해 3월 기준 웹사이트 및 앱 이용자가 월 120만 명에 이른다.

롯데손해보험이 출시한 여행보험은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가입 후 2개월 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앱에서 여행기간, 여권번호, 성명, 성별 등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국내여행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고객 편의를 위해 가입설명서 등 주요 문서를 영어, 일본어, 광둥어 등 6개 국어로 제공하며 지원 언어는 추후 확대한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떠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간편 보험금을 청구할 수도 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본국 상품만 가입할 수 있어 귀국 이후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한국에 온 관광객에게 맞춤형 국내여행 보험을 제공하겠다”며 “온라인 비즈니스 전담 부서를 통해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플랫폼과 계속 제휴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