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성하이텍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일 대성하이텍 주가가 미국사업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0일 오전 11시15분 코스닥시장에서 대성하이텍 주가는 전날보다 23.28%(2910원) 오른 1만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하이텍 주가는 4.40%(55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사업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은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대성하이텍은 1995년 설립된 산업기계용 정밀부품업체로 금속절삭 등에 쓰이는 산업용기계뿐 아니라 반도체, IT, 전기차 등 여러 산업군에 쓰이는 초정밀부품을 생산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전체 매출의 75% 가량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최우각 회장은 수출 등으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윤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도 받았다.
대성하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284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올렸다. 2021년보다 매출은 14% 늘고 영업이익은 5% 줄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