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방수와 바닥재 기능을 모두 갖춘 건축용 페인트 제품을 선보인다.
KCC는 방수재와 바닥재로 각각 국가표준(KS) 인증을 받은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 하이퍼플로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CC는 이번 제품에 관한 특허출원도 접수했다.
▲ KCC가 방수와 바닥재 기능을 모두 갖춘 건축용 페인트 제품을 선보인다.
KCC에 따르면 스포탄 KS 하이퍼플로어는 기존 페인트 제품보다 바닥 균열에 저항력이 좋아 외부 환경 및 충격에 강하다. 다양한 기후변화에도 방수 성능을 유지한다.
또 스포탄 KS 하이퍼플로어는 통합 마감재인 만큼 바닥재용 페인트를 별도로 시공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바닥재용 페인트는 콘크리트, 시멘트, 철재 등 부위에 적용해 외부 충격 및 마모에 따른 분진 발생을 방지하고 탄력 있는 도막을 형성해 방수 효과를 주는 마감재다.
스포탄 KS 하이퍼플로어는 유해물질 및 지역 환경오염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서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스포탄 KS 하이퍼플로어는 뛰어난 물성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건축물의 내구성과 품질을 높여줄뿐 아니라 공사 원감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KCC는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와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