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북구 번동에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열린 번동7구역과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023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코오롱글로벌이 번동7구역과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강북구 번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강북구 번동 1구역~8구역까지 8개 사업장 시공권을 모두 확보했다.
강북구 번동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인근에 있고 수송초, 신화초, 번동중, 신일고 등이 가깝다. 우이천과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코오롱글로벌은 번동 정비사업 단지에 특화수납브랜드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한다. 또 전용 홈사물인터넷 플랫폼인 ‘하늘채 IoK’를 비롯해 원격 검침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번동 1~8구역까지 잇달아 수주해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코오롱글로벌은 앞으로도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