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노조 경영진 비판, "비상경영 선포하고 임원은 스톡그랜트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4-07 17:1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노조 경영진 비판, "비상경영 선포하고 임원은 스톡그랜트 받아"
▲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포스코 노조)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스톡그랜트를 규탄하며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노동조합이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스톡그랜트(주식 무상부여)를 규탄하며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포스코 노조)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도 잇속만 챙기는 경영진 때문에 포스코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주장했다.

스톡그랜트는 임원들에게 자기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하는 것으로 최근 국내외 기업에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금속노조 포항지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박창진 전 대항항공노조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이 포스코노조 지회장은 “직원들은 포항제철소의 복구를 위해 노력했고 조기 정상조업에 노력하는 와중에 임원들에게만 스톡그랜트를 지급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직원들에게는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비상경영체제로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3월17일 임원들에게 모두 2만7030주 주식을 지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3월31일 종가 기준으로 이는 99억4704만 원 규모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금 '페이백' 경쟁에..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촉각,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