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 "BGF리테일 1분기 성장 기대치 못 미쳐, 올해 실적은 안정적"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4-04 09:1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IBK투자 "BGF리테일 1분기 성장 기대치 못 미쳐, 올해 실적은 안정적"
▲ BGF리테일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BGF리테일 주가는 18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247억 원, 영업이익 3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7.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7.8% 줄어드는 것이다.

남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부진 이유는 1월 매서운 한파에 따른 집객력 하락과 지난해 진단키트 판매 기저에 따른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지난해 진단키트 일시적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를 약 40억~50억 원 수준으로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편의점 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신규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목표치인 연간 800개 증가에 문제가 없고 기능성 식품과 즉석식품 매출액 성장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조적 마진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1분기를 제외한 올해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