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동부건설 주가 장중 강세, 4900억 규모 중남미 도로공사 수주 호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4-03 10:3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에서 4900억 원 규모의 도로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 주가 장중 강세, 4900억 규모 중남미 도로공사 수주 호재
▲ 3일 동부건설 주가가 4900억 원 규모의 해외수주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부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37%(670원)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 주가는 21.52%(1390원) 상승한 7850원에 장을 시작하며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22.76%(1470원) 뛴 79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남미 신규 사업 수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3월31일 장 마감 뒤 엘살바도르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로스초로스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의 낙찰통지서(Notification of Award)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내 약 15km 길이의 도로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 혹은 8차선을 확장하고 교량 5개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뒤 36개월으로 사업 규모는 약 4858억 원에 이른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3%에 이르는 적지 않은 규모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12억 원, 영업이익 413억 원을 올렸다. 2021년보다 매출은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 줄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