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CU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울 올림픽광장 '케이행성 1호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4-03 11:1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CU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울 올림픽광장 '케이행성 1호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을 오픈했다.

BGF리테일은 2012년 CU 1호 점포로 문을 연 올림픽광장점을 케이행성 1호점으로 개점했다. 규모는 약 132㎡(40평)다.

BGF리테일은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CU프렌즈’의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BGF리테일은 2016년 자체브랜드(PB)인 ‘헤이루’ 출시와 함께 편의점업계 최초로 브랜드 캐릭터인 헤이루 프렌즈를 선보였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CU프렌즈 케이루가 지구의 CU 매장을 발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케이행성에 여는 CU 1호점이라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케이행성 1호점은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매장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했고 이를 중심으로 매장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매장 곳곳에 LED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해 스테디셀러 상품들과 이달의 행사, 아이씨유 미아 찾기 등 CU만의 콘텐츠를 전달한다.

아이씨유는 길을 잃은 아이(치매환자, 지적장애인 포함)를 CU가 일시적으로 보호한 후 경찰이나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도해주는 BGF리테일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케이행성 1호점에서는 그동안 CU프렌즈를 적용해 선보여왔던 PB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며 CU프렌즈 피규어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피규어는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어 연동할 수 있는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케이행성 1호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 마련된 뽑기 기계를 돌려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CU만의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생활방식에 맞춘 쇼핑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CU 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스토어로 오픈했다”며 “BGF리테일은 고객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스토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포함 지배구조 손볼 대목 많다, 대표 백종훈 오너일가 설득할까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쟁투 꺼진 불 아니었다, 상법 개정 멍석 삼아 이사회 진입 ..
금호석유화학 박찬구와 자녀 박준경 박주형 지분율 불안, 자사주 13% 활용 유혹 뿌리칠..
[씨저널] LG이노텍도 시대 요구 따라 변해야 산다는 문혁수, "모빌리티 로보틱스 우주..
산업장관 김정관 "미국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투자 요구 아니다, 우리 의견 상당히..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이익 회복 제한적, 내년 신작 흥행 장담 못해"
대신증권 "넷마블 '뱀피르' 4분기도 흥행세 지속, 비용 효율화 기조 계속"
신한투자 "크래프톤 펍지 성장률 둔화 예상, 개발력 보강 위한 투자 필요"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 만에
대신증권 "크래프톤 펍지 성장세 주춤, 주가에 신작 기대감 반영에 시간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