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하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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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1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에 국내에서 자동차 판매가 89만 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8.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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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국내 자동차시장, 하반기 판매급감 우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7/31102_44778_3333.pn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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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477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기아자동차의 니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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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에서 자동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혜택과 연이은 신차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9% 증가한 93만 대를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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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반기에는 내수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연간판매가 182만 대로 지난해보다 0.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가 전년보다 감소세로 돌아서게 되면 이는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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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연구소는 “정부가 하반기에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통한 판매 순증효과는 3만 대에 그쳐 판매 하락세를 극복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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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수요는 4452만 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상반기 성장률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국내 완성차회사가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글로벌경영연구소는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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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유럽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반기에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은 상반기에는 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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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도 하반기 성장률이 1.2%에 그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최저인 연간 1.3%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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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규모는 모두 8826만 대로 지난해보다 2.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연구소가 올해 2월 전망한 2.5% 성장률보다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