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모닝컨설트] 윤석열 지지율 19% 주요국 지도자 최하위, 기시다는 반등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31 15:0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0%에 미치지 못해 세계 22개국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9%였다. 주요국가 지도자 22명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모닝컨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19% 주요국 지도자 최하위, 기시다는 반등
▲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3월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9%로 세계 주요 22개국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ㆍ태평양 지역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모닝컨설트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 최저 지지율은 16%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73%로 나타나 조사대상 22개국 21위를 기록했다. 조사대상 국가의 지도자들 가운데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인물은 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74%)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년 연장을 뼈대로 하는 연금개혁을 강행하고 있어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있다.

국가별 지도자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76%의 지지율을 얻어 22개국 중 1위에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1%의 지지율로 8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20%대 초반 지지율로 20위권에 머물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의 지지율로 15위에 자리했다. 3월 중순 한일정상회담 이후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밖에 국가지도자 지지율은 △멕시코 61% △호주 55% △스위스 53% △이탈리아 49% △브라질 49% △벨기에 39% △캐나다 39% △스페인 38% △아일랜드 35% △독일 35% △영국 34% △폴란드 33% △스웨덴 30%  △오스트리아 30% △노르웨이 28% △네덜란드 26% △체코 23% △프랑스 22% 순이었다.

이 조사는 인도, 멕시코, 호주, 스위스, 스웨덴,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아일랜드, 브라질,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오스트리아, 체코, 한국 등 22개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매주 실시된다. 

해당 국가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매일 온라인으로 조사해 주간 평균을 집계한다. 표본 크기는 국가마다 다르며 미국이 약 4만5천 명으로 가장 많고 다른 나라는 500~5천 명 수준이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TSMC 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 경계현 올해 AI로 분위기 바꾼다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마포갑 다자 가상대결, 민주 이지은 국힘 조정훈에 앞서 이준희 기자
[여론조사꽃] 성남 분당갑 총선 가상대결, 국힘 안철수 민주 이광재 초박빙 조장우 기자
전기차 '교체형 배터리' 대세로 자리잡나, 중국 니오-CATL 협업 시너지 촉각 이근호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8.6%, 비례 국힘 31.1% 조국 26.8% 민주 18% 이준희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도봉갑, 민주당 안귀령 41.3% 국민의힘 김재섭 33.1%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 인천 부평갑 총선 가상대결, 민주 노종면 국힘 유제홍과 박빙 조장우 기자
확 바뀐 스포티지·K8 부분변경 모델에 저가 전기차 EV3까지, 기아 올해도 최다판매 .. 허원석 기자
KBO와 MLB 야구 중계 비교해보니 극과 극, 티빙에 완승 거둔 쿠팡 윤인선 기자
워런 버핏 뒤따른 TSMC 투자자 돌아와, "AI 열풍이 지정학적 리스크 눌러" 김용원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굥석열 아웃
꼴찌 중에 상꼴찌 굥석열은 퇴진하라.굴종외교 대일퍼주기 외교를 자행하는 윤석열은 반드시 타도되어야한다    (2023-03-31 18: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