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소셜RPG 게임 ‘쿠키런:킹덤’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게임사 창유 및 텐센트게임즈와 합작 퍼블리싱을 맺고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출시한 쿠키런:킹덤의 중국 출시를 위해 중국 게임사 '창유', '텐센트'와 현지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키런:킹덤 중국 현지 포스터. <데브시스터즈> |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2013년 ‘쿠키런:for Kako’를 시작으로 선보인 쿠키런 프랜차이즈의 게임으로 2021년 출시됐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시장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현지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의 UGC(사용자생성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3월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쿠키런:킹덤에 대한 외자판호(게임서비스 허가권)을 발급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중국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쿠키런:킹덤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동시 오픈했다”며 “소셜 채널을 통해 콘텐츠 및 기타 개발 등 게임관련 소식과 추후 계획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