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2300억 규모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짓는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30 10:5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부산에서 2300억 원 규모로 어울림 브랜드 임대주택을 짓는다.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금호건설, 2300억 규모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짓는다
▲ 금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기장 A1블록 단지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민간임대주택 자산관리기업 대한토지신탁과 임대 및 주거서비스 관리기업 GH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했다.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참여기업 가운데 유일한 건설사로 이번 사업 건축공사 2327억 원 규모를 단독으로 시공한다. 단지 이름도 금호건설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사용한다.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면적 14만1154㎡ 부지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886세대로 조성된다.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체 공급 세대의 40%에 이르는 354세대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기업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은 당첨제한 등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입주민은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산기장 A1블록에서 기존 임대주택 수준을 넘어선 고급 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