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00대로 내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상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27 17:2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400대로 내려섰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24%) 하락한 2409.2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00대로 내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상승
▲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24%) 하락한 2409.22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8포인트(0.37%) 높은 2423.94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해외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원화 약세와 중국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면서 2400포인트를 밑돌았다”며 “이후 기관 매도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0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682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4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운수창고(-1.1%), 건설업(-1.0%), 서비스업(-0.8%), 증권(-0.8%)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0.88%), 삼성SDI(0.56%), LG화학(1.16%), 포스코홀딩스(3.11%0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2.06%), 현대차(-0.90%), 네이버(-1.58%), 기아(-2.06%) 주가는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같은 주가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8포인트(0.43%) 높은 827.6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가 홀로 415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305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11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속(4.7%), IT부품(4.3%), 화학(2.0%) 업종 주가가 많이 올랐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서로 엇갈린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5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엘앤에프(10.82%) 주가가 급등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3.48%), 셀트리온제약(2.59%), 오스템임플란트(0.11%), 레인보우로보틱스(0.50%) 주가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0%), 에코프로(-3.73%), HLB(-2.72%), 카카오게임즈(-1.58%), 펄어비스(-1.19%)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메디톡스 1분기 매출 성장세 확인, 2분기부터 법무비 부담 해소"
대신증권 "이마트 목표주가 상향, 할인점 비용절감으로 1분기 깜짝 실적"
흥국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지누스 개선되고 면세점 적자 축소"
한화투자 "GS리테일, 허서홍 체제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필요"
'미국 중국 상호관세 유예' 뉴욕증시 M7 모두 급등, 아마존 8% 올라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실적 기대 수준 밑돌아"
상상인증권 "클래시스 목표주가 상향, 미용 의료기기 수출 증가 예상"
비트코인 1억4509만 원대 횡보, 미국 SEC 가상화폐 규제 틀 제시 예정
미국 중국 관세 협상에 반도체주 기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KB국민은행장 이환주 지주 회장 양종희와 닮은 꼴 많아, 후계자 반열 오를 기회 잡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