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최근 글로벌 철강가격이 상승하면서 주력 자회사 포스코가 점차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 10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사진)가 1분기 철강 판매량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4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32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판매량이 정상화되면 수익성을 점차 개선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가격도 상승하면서 주요 철강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는 2023년 1분기 820만 톤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4분기 750만 톤과 비교하면 100만 톤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및 서구 철강 수요가 개선되면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