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적십자회비 2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3월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전달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적십자회비 2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국민은행은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회비 2억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대관 국민은행 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회장, 양사 관계자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쓰인다.
KB금융그룹은 최근 대국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고객 기부금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합한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어려울 때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