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이 지난해 성실하게 공시한 법인 11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NHN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 NHN이 한국거래소가 뽑은 '2022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
한국거래소는 매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 기업은 3년 동안 불성시공시법인 지정유예, 연례교육 이수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공시우수법인으로 NHN을 포함해 11개사를 선정했다. NHN이 뽑힌 것은 2018년에 이어 2번째다.
NHN은 올해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NHN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으로 외부 소통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NHN은 공시 관련 내부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는 한편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