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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주가 장중 상한가, 삼성 의료로봇 기업 인수 소문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28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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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컴퍼니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의료로봇 기업을 인수할 거라는 소문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컴퍼니는 복강경 수술로봇 등을 개발하는 의료로봇 제조 회사다.
 
미래컴퍼니 주가 장중 상한가, 삼성 의료로봇 기업 인수 소문에
▲ 28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미래컴퍼니 주가는 전날보다 29.96%(6950원) 오른 3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28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미래컴퍼니 주가는 전날보다 29.96%(6950원) 오른 3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래컴퍼니 주가는 전날보다 3.02%(700원) 오른 2만3900원에 출발했으나 장중 급등했다.

최근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등 소식에 미래 의료 인력을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8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관련주 주가가 오름세다. 라이프시맨틱스, 딥노이드 등 기업의 주가는 최근 모두 상승세를 경험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의료로봇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며 이날 미래컴퍼니 주가가 크게 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9년 어르신 돌봄 로봇 ‘삼성 봇 케어’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보행 보조 로봇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로봇 제조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2대 주주에 오르는 등 관련 기업 인수합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컴퍼니와 삼성의 과거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컴퍼니의 연구동을 방문하고 결과물을 살펴본 바 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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