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와 패널 성장으로 내년 영업이익 더 늘 듯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7-13 17:2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과 패널사업의 호조로 내년에도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전자는 2017년 스마트폰사업에서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반도체와 패널 등 부품사업의 실적이 크게 늘면서 실적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패널 성장으로 내년 영업이익 더 늘 듯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삼성전자는 내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1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영업이익 전망치보다 6%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2017년 하반기는 올해 하반기와 달리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의 스펙 변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스마트폰사업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애플이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이 큰 인기를 끌 경우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은 실적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올 2분기 '깜짝실적'을 낸 데 스마트폰사업의 기여가 컸던 만큼 스마트폰사업의 실적감소는 삼성전자 전체의 실적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내년에 반도체사업과 패널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스마트폰사업의 실적감소를 방어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에 3D낸드 64단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올레드패널의 판매가 늘며 부품사업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3D낸드시장과 플렉서블 올레드패널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3D낸드와 플렉서블 올레드패널의 수요가 내년에 크게 늘어난다면 삼성전자는 그만큼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패널사업으로 영업이익 1조4천억 원, 반도체사업으로 영업이익 12조2천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보다 각각 251%, 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