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작년 영업손실 523억, 5개 분기 연속 적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06 16:1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영업손실 523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5858억 원, 영업손실 523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작년 영업손실 523억, 5개 분기 연속 적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영업손실 52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0%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매출 1774억 원, 영업손실 103억 원을 올렸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8% 늘었고 영업손실은 64.7% 줄었다. 2021년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보면 분리막사업에서는 매출 1771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을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주요 고객사 수요 및 판매량 증가로 분리막사업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재고변동 손실 및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규 사업에서는 매출 3억 원, 영업손실 51억 원을 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연구개발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 절감 영향으로 신규 사업부문에서 영업손실 규모를 전분기(영업손실 83억 원)보다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분리막사업을 놓고 “주요 고객사의 분리막 수요 증가 및 신규 고객 대상 판매 개시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