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와 신한투자증권이 손잡고 주식거래 서비스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내놨다.
네이버는 2일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는 2일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
확장앱은 브라우저에 추가적인 기능을 더하기 위해 별도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웨일 스토어에서 확장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웨일 브라우저의 툴바나 사이드바에 추가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웨일 브라우저에서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통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달리 이용자는 보안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호환성이 높기 때문에 윈도우, 맥, 리눅스 등 운영체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사이드바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다른 작업이나 웹서핑을 하며 주식 투자를 할 수도 있다.
김주형 웨일 기획팀 리더는 "웨일은 앞으로도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될 수 있는 브라우저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재윤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부 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투자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 간편투자 웨일이 젊은 투자자들에게 각광받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