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BGF리테일의 2023년 상생경영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 BGF리테일 >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특강을 실시하고 ESG 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GF사옥에서 전국 80여 곳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특강과 ESG 경영 선언식을 26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트렌드코리아 2023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가 나와 급변하는 트렌드를 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ESG 경영 선언식이 진행됐다. 선언문에서 BGF리테일은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환경친화경영, 윤리경영을 약속했다.
또 BGF리테일의 ESG팀이 자체 개발한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2023년 하반기부터 협력사 실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스크 관리와 역량강화 교육,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장,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리테일의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