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나증권 "카카오게임즈 올해 신작 흥행 전망, 작년 4분기 컨센서스 부합"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1-26 09:0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26일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하나증권 "카카오게임즈 올해 신작 흥행 전망, 작년 4분기 컨센서스 부합"
▲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그 전년보다 하락했지만 시장전망치에는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카카오게임즈는 4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81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28.3% 감소하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매출에서 하락이 컸는데 이는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오딘:발할라라이징’의 하향안정화 영향으로 분석됐다.

윤 연구원은 “오딘은 일매출 10억 원 초반으로 매출 하향안정화의 마무리단계로 판단된다”며 “오딘이 올해 1분기 일본, 4분기 북미와 유럽에 출시되면 출시 첫 분기 기준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각각 일매출 2억 원씩을 낼 것으로 가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내놓는 신작 게임은 흥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1월5일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은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4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을 포함하면 앞으로 일매출 4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출시 예정작인 ‘아키에이지 워’도 사전예약 5일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2분기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 모두 출시 첫 분기 일매출 평균 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에 출시한 가디스오더의 경우 출시 첫 분기 일매출 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하나 더 높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