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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멀티 프로듀싱 체제' 도입, 얼라인파트너스 제안 수용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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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중심 체제에서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전환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캠페인을 주도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이 제안한 개선방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멀티 프로듀싱 체제' 도입, 얼라인파트너스 제안 수용
▲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중심 체제에서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전환하는 등 개선방안에 대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과 합의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얼라인은 12개 합의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사회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으로 구성한다. 새로 선임될 사외이사 3명은 사내이사 1명과 외부인사 1명, 얼라인 추천 위원 1명으로 이루어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뽑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기타비상무이사에 이창환 얼라인 대표를 추천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 가운데 1명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본업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들의 매각을 통해 핵심사업 성장에 투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앞으로 당기순이익의 최소 2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도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중심 체제에서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전환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성수,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이사는 "SM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버넌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해 얼라인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멀티프로듀싱 도입, 지배구조 개선, 주주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SM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우려를 불식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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