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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장중 하락폭 확대, 주가 상승 여력 축소 전망에 투심 악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17 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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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주가 상승 여력이 줄어들었다는 증권업계 전망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주가 장중 하락폭 확대, 주가 상승 여력 축소 전망에 투심 악화
▲ 17일 카카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50분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3.57%(2300원) 내린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6만4500원에 장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65%(15.59포인트) 내린 2384.27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는 상황에서 카카오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적으로 바라보는 증권업계 전망 이 더해져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카카오는 실적과 기업가치를 한 번 점검할 때가 왔다”며 주가의 상승 여력 축소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으로 한 단계 낮춰 잡았다. 다만 목표주가는 7만2천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카카오 본사 적정가치 2조8천억 원과 카카오커머스 사업부문 적정가치 5조9천억 원, 카카오페이 지분가치 3조5천억 원,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3조1천억 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가치 3조9천억 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가치 7조7천억 원, 카카오게임즈 지분가치 1조4천억 원 등이 반영돼 산출됐다.

카카오는 올해 들어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빠르게 회복했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11거래일 동안 21.47%(1만1400원) 상승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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