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3-01-16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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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CJENM 커머스부문)의 생활용품 브랜드 '앳센셜'이 홈퍼니싱 브랜드로 재단장한다.
CJ온스타일은 앳센셜의 품목군을 수납장·소파·가구·카펫 등 홈퍼니싱 카테고리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생활용품 브랜드 앳센셜을 홈퍼니싱 브랜드로 재단장한다. CJ온스타일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 '콤마'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열었다. 콤마의 모습.
앳센셜은 2019년 10월 론칭한 브랜드로 침구·매트리스·토퍼 등의 주력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앳센셜은 출범 첫 해 거래금액 33억 원으로 시작했는데 최근 누적 주문금액 1천억 원을 달성했다.
CJ온스타일은 "앳센셜은 앞으로 '일상과 공간에 꼭 필요한 시간을 디자인하는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일상과 공간에서 고객이 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오늘의집' 등 플랫폼으로 판매채널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세라젬'과 손잡고 서울 성수동에 앳센셜의 팝업스토어 '콤마'를 6월까지 운영한다. 콤마에는 앳센셜의 제품 전시를 비롯해 포토존, 셀프제작(DIY)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안선영 CJ온스타일 홈스타일링사업팀장은 "앳센셜은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 등의 과정을 CJ온스타일이 맡고 있어 고객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쌓였다"며 "앳센셜을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재단장해 고객이 사는 공간을 가치 있게 탈바꿈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