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사퇴, "경영에 집중"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1-03 16:5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대한컬링연맹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김 회장은 3일 성명서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회사 경영에만 온전히 집중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대한컬링연맹 회장직과 대한체육회 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며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포함 대한체육회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사퇴, "경영에 집중"
▲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3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사임이유를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의 하나로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위상 높이기에 최선을 다했는데 개인의 영달을 위해 한 일로 비춰지는 부분이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는 김 회장이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외활동을 통한 자기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건설지부는 2022년 12월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2년 6월부터 임직원 임금체불과 건설현장 미지급금 증가로 협력업체가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김 회장은 체육계를 발판삼아 자기과시와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는 앞서 2022년 9월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 앞에서 고양캐롯점퍼스 농구단 창설 등 회사의 스포츠단 운영, 모기업 한국테크놀로지와 합병 추진 등 문제로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도 열었다.

김 회장은 앞서 2021년 1월 제9대 대한컬링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