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중국 LNG선 '어부지리' 수주, 한국 제치고 2년 연속 수주 세계 1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조선사들이 올해 세계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국에 내줬다.

29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선박 발주량은 4193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지난해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LNG선 '어부지리' 수주, 한국 제치고 2년 연속 수주 세계 1위
▲ 29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은 올해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가운데 37%를 수주해 중국(4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이 가운데 한국은 37%에 해당하는 1564만CGT를 수주했다. 수주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어든 것이다.

중국은 올해 2034CGT를 수주해 점유율 49%로 1위에 올랐다.

한국 조선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조선사에 연간 수주량 1위를 내줬다.

중국 조선사가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해 발주된 LNG운반선 1452만CGT 가운데 30%인 440만CGT를 수주했고 한국은 1012만CGT로 70%를 차지했다. 지난해 LNG운반선 수주 점유율(중국 7%, 한국 93%)와 비교하면 중국의 점유율 확대가 눈에 띈다.

이는 한국 조선사들의 도크(선박 건조시설)가 가득 찬 틈을 타 나머지 물량들을 중국 조선사들이 따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올해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을 주로 수주했다.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에서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5%와 27%로 이를 합치면 92%에 이른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