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트라이더 이용자 넥슨코리아 사옥 앞 트럭 시위, 서비스 종료 철회 요구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12-22 16: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트라이더 이용자 넥슨코리아 사옥 앞 트럭 시위, 서비스 종료 철회 요구
▲ 게임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반대하는 트럭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의 인기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이 서비스 종료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사옥 일대에 트럭을 보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결정에 항의했다.

트럭시위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성명문을 통해 “언론 보도로 알게 된 서비스 종료 결정 소식에 이용자들은 큰 분노와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며 “서비스 종료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용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넥슨의 일방적 통보는 카트라이더와 18년간 함께 해온 이용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와 같다”며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된 18년의 기간 동안 시대에 맞춰 발견하고 축적된 데이터들은 드리프트의 흥행만을 위해 버려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재원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트라이더 개발사인 니트로스튜디오는 11일 홈페이지에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계획을 공지했다.

넥슨코리아는 내년 1월5일로 예정된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서비스 종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코리아가 내년 1월에 출시하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흥행을 위해 원작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