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주은행 주가 장중 널뛰기, 인터넷은행 전환 불확실성에 변동성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21 11:3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은행 주가가 장중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설 등 미래사업과 지배구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은행 주가 장중 널뛰기, 인터넷은행 전환 불확실성에 변동성 커져
▲ 21일 제주은행 주가가 인터넷은행 전환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장중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5분 코스피시장에서 제주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2.18%(300원) 내린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만3750원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10.91%(1500원) 뛴 1만52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며 오전 9시30분쯤 시초가인 1만3750원까지 밀렸다.

이후 다시 매수세가 몰리며 오전 10시 넘어 1만5천 원을 회복했으나 또 다시 강한 매도세가 나오며 오전 11시 넘어 결국 하락 전환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관련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은 지난주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구체적 내용도 담았다.

두나무는 이에 즉각 입장자료를 내고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제주은행 주가는 움직였다.

제주은행 주가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보도 이후 전날까지 최근 3거래일 동안 63.69% 올랐다. 

16일 25.00% 오른 것을 시작으로 19일 0.95%, 20일 29.72% 등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