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BC카드 LGCNS 삼성카드 포함 8곳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07 17:2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 등 8곳 기업이 데이터전문기관에 예비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열린 제22차 정례회의에서 BC카드와 LGCNS,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콘, 통계청 등 총 8개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했다.
 
금융위, BC카드 LGCNS 삼성카드 포함 8곳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
▲ 금융위원회는 7일 BC카드와 LGCNS,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콘, 통계청 등 총 8개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민간기업이 신청한 개인 신용정보 등 데이터를 받아 안전하게 익명·가명 처리한 뒤 다른 정보와 결합해 다시 민간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와 통신사가 데이터전문기관에 각각 데이터를 전송하면 데이터전문기관은 안전하게 데이터를 결합한 뒤 이를 다시 양사에 제공한다.

데이터전문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하며 지금까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4곳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8곳 기업은 금융감독원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결과, 심사기준 등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8곳 기업은 데이터전문기관 업무 수행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의 준비를 거친 뒤 본지정을 신청한다. 

금융위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출현을 촉진하려면 데이터전문기관을 확대해 데이터 결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추가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25%로 완화 때 세수 감소 최고 190..
법원 위메프 파산 선고, 회생절차 신청 1년4개월 만에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 2022년 이후 세 번째 도전
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이익 395억 내 9% 늘어, 매출 2882억으로 증가
[오늘의 주목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기대감 삼성물산 4%대 상승, 코스닥 실리..
상상인증권 "펌텍코리아 매출 안정성 지속 담보 가능성, 주가 상승 예상"
현대백화점 3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롯데·신세계 추월, 정지영 수익성 잡았다
두산 3분기 영업이익 2313억 109.9% 증가, 전자부품 포함 자체사업 호조
상상인증권 "신세계 소비심리 개선효과 봐, 공항 면세점 고정비 압박도 완화"
씨에스윈드 대만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773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