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3분기 국내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하락, 환율과 금리 오른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6 16:4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국내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4.84%로 6월 말 대비 0.46%포인트 떨어졌다.
 
3분기 국내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하락, 환율과 금리 오른 영향
▲ 3분기 국내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6월 말 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12.26%로 집계됐다.

9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기본자본비율도 6월 말 대비 0.44%포인트 떨어진 13.51%로 나타났다.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융감독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로 인해 자본 증가폭은 제한된 반면 기업대출 증가, 환율 상승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총자본비율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가 37.1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씨티은행(17.42%)이 뒤를 이었다.

5대 금융지주에서는 신한 15.89%, KB국민 15.42%, NH농협 15.38%, 하나 15.34%, 우리 14.30%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자본비율이 취약한 은행에 자본적정성 높이기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 철근누락 파장 확산, 이한우 압구정5구역 수주전 부담 커져
나스닥 '클로징 벨' 울린 랜딩인터내셔널 정새라, 'K뷰티 해외 진출' 숨은 조력자
[컴퍼니 백브리핑] 바짝 다가온 K-IFRS18, 내년부터 손익계산서 이렇게 바뀐다
스페이스X와 오픈AI 상장이 '유동성 가뭄' 부르나, 한국 증시에도 악재로 부상
트럼프 '슈퍼 온난화 물질' 규제 완화, 미국 기후대응 노력 10년 전으로 후퇴
미국 달러 가치 지표 6주만에 최고치,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현대차 공급사' 중국 간펑리튬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돌입, 리튬메탈 음극재 사용
'경북 산불' 이후 자연복원 거친 고운사 사찰림, 기후변화 따른 재해에 더 강해져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올해 핵심 성장동력은 유럽, 미국서 흥행으로 인지도 확대 효과"
[6·3 판세/경기지사] '경기는 크다', 민주당 추미애 '대세론'에 국힘 양향자 반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