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전남도 및 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 육성 업무협약 맺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2-12-05 15:2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및 전남 고흥군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전라남도 및 전남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전남도 및 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 육성 업무협약 맺어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왼쪽), 공영민 고흥군 군수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바탕의 항공이동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어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2165개 섬이 있고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고흥군은 한국형 도심항고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장소로 선정돼 있어 도심항공교통산업 실증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지난 10월21일 고흥군에서 전국 최초로 '섬 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 제1차 본실증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등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심항공교통 기체·항로 개발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교통, 물류나 재난상황 등의 특수목적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도심항공교통 관련기업 전라남도 내 투자유치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도심항공교통 기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건설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HMM "SK해운 자산 인수협상 최종 결렬", 한앤컴퍼니와 인수가격 이견 추정
포스코 호주 제철소 인수 검토, 호주·일본·인도 철강회사와 컨소시엄 구성
대통령실 "미국산 쌀·육류 추가 개방 없다, 주식 양도세는 다양한 의견 경청"
양곡관리법안 농안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힘 필리버스터 이전에 처리 합의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인명사고, 노동자 1명 병원 이송
인천공항공사-신라·신세계 면세점 임대료 '치킨게임', 떠오르는 공사 책임론 
순직해병 특검 전 검찰총장 심우정 압수수색, "이종섭 호주 도피 개입 의혹"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힘의 '지역화폐법 개정안 반대' 반박, "내수 회복 반대하는 것이냐"
SK가스 2분기 영업이익 1207억으로 157% 증가, 트레이딩 실적 호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갈 길 멀다, 로이터 "더 강력한 지배구조 개혁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