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이재용 법정 출석 도중 계란 날아와 '봉변' 당해, 방송인 이매리가 투척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12-01 18: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법정 출석 도중 계란 날아와 '봉변' 당해, 방송인 이매리가 투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계열사 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다 이매리씨가 던진 계란에 놀라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법원 앞에서 계란에 맞을 뻔했다.

이재용 회장은 1일 오전 9시40분경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을 지나다 갑자기 계란 하나가 날라왔고 이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 계열사의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한 1심 속행 공판에 참가하기 위해 법원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이 회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일모직 주가를 의도적으로 높이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부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씨다. 대표작은 2000년 방영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있으며 2011년 이후로 활동이 뜸해졌다.

이매리씨는 계란투척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요지를 파악할 수 없는 글을 올렸다.

이씨는 “이재용재판출석할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답변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 미쳤냐? 대출만 주니 한국축구 망했지”라며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 관심없다. 삼성 검찰조사 꼬소하다. 공익신고 2년 이내다. 피해자 엄벌 탄원서 5장 두번 제출했다. 엄벌 받아라”라고 적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