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동부건설 주가 장중 상한가,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01 11:4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동부건설이 대규모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 주가 장중 상한가,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받아
▲ 1일 동부건설 주가가 7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일 오전 11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동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29.44%(232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 주가는 23.10%(1820원) 상승한 9700원에 장을 시작해 이내 상한가에 안착했다.

동부건설우선주 주가도 29,97%(8900원) 뛴 3만86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동부건설우선주 주가는 장 시작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동부건설이 8조 원에 이르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3분기 말 연결기준 수주잔고는 7조9천억 원으로 약 7년 치 일감 규모다.

수주잔고 증가는 향후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를 비롯해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공사 등 공공분야에서 굵직한 일감을 따냈다.

민간분야에서도 부산 괴정1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거제 상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