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사장에 SK 바이오투자센터장 이동훈, "확장전략 쓰겠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2-01 11:0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 신임 사장에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이 선임됐다.

SK바이오팜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동훈 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 SK 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사장에 SK 바이오투자센터장 이동훈, "확장전략 쓰겠다"
▲ SK바이오팜 사장에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이 선임됐다. 

또 최종길 SK 바이오투자센터 임원이 SK바이오팜 글로벌전략본부장을 맡게 됐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 동력을 찾을 미래성장담당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정됐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행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할 최적임자”라며 “SK 바이오투자센터장 경험을 통해 그룹 관점의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관계사 사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훈 사장은 1968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KPMG 투자자문 전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동아에스티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초 SK에 영입된 뒤 미국 로이반트와 합작투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프랑스 이포스케시·미국 CBM 투자 등을 주도했다.

이동훈 사장은 "SK그룹의 바이오사업 핵심 성장동력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 신사업 발굴과 혁신을 통해 확장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