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신영자 겨냥 롯데장학재단 압수수색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6-28 16: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롯데장학재단 임원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롯데면세점 로비의혹 수사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빌딩에 위치한 롯데장학재단에 수사관을 보내 재단 임원의 집무실에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결재서류, 내부 문서 등을 입수했다.

  검찰, 신영자 겨냥 롯데장학재단 압수수색  
▲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 임원은 신영자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검찰은 이 임원의 자택에도 수사관을 보내 면세점 입점 로비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의 좋은 입지에 매장을 낼 수 있도록 해주고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수십억 원대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와 BNF통상 이모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 이사장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에 입김을 행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BNF통상은 신 이사장이 아들의 이름을 빌려 사실상 직접 운영한 회사로 네이처리퍼블릭과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및 매장관리 위탁계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로비자금이 BNF통상 등을 거쳐 신 이사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