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주주환원 정책에 금융권 자율적 의사결정 존중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28 16: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금융권의 자율적 의사결정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8일 금융권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및 가격 결정 등에 금융권의 자율적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주주환원 정책에 금융권 자율적 의사결정 존중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금융권의 자율적 의사결정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감독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외부 투자자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들이 예측 가능한 규제·감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이 원장에게 일관성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규제의 불명확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외 선진 자본시장과 마찬가지로 금융권의 자율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내부적 검토를 거쳐 필요한 때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금융규제·감독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고체 배터리' 표현 규제, '고체-액체'로 정의해 전고체 배터리와 구분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이익 2898억으로 1032% 증가, 상선·특수선 부문 수익성 개선
신한투자 "시프트업 중국 성과에도 아쉬운 신작 공백, 내년 신작 없다"
국토부 차관 사퇴로 주택 공급책 동력 '흔들', 재초환 폐지로 무게중심 옮기나
중국 유니트리 '로봇 개' 세계시장 70% 점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제품은 비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3년, 이건희 '신경영' 넘어 '뉴삼성' 성공 드라이브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2025년 활발한 작품 활동, 국내외 성과 입증"
현대건설 '트럼프 원전' 짓는다, 미국 대형 원전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져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667억으로 4773.5% 급증, 양극재 판매 증가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입성 9분 능선에, 수요예측 기대 반 우려 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