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자신의 경영철학을 담은 책을 냈다.
아성다이소는 박 회장이 첫 경영도서로 '천원을 경영하라'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쓴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가 18일 출간된다. 이 책에서는 박 회장이 아성다이소를 전국 매장 1500개, 매출 3조 원의 기업으로 키워낸 이야기와 경영철학 등이 담겼다. <아성다이소> |
박 회장은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의 1호점을 낸 뒤 아성다이소를 전국 매장 1500여 개, 연 매출 3조 원의 기업으로 키워냈다.
천원을 경영하라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박 회장의 아성다이소 창업스토리와 위기극복 과정을 담았다.
박 회장이 다이소 성장의 기반이 된 박리다매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물류센터에 1200억 원을 투자하고 안정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는 ‘균일가 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영철학을 다룬다.
박 회장은 유통과정의 거품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홰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자는 경영전략 ‘본질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가격을 먼저 정해놓고 최상의 상품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물색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3부는 박 회장의 현장경영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이소 매장의 운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의 기본에 충실할 것을 전하고 있다.
천원을경영하라는 전국의 서점과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