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9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일</a>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이 3분기 실적에서 뒷걸음질 한 순이익의 증가를 위해 낮은 투자이익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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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대해상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2위를 기록했지만 순이익에서는 4위로 밀려났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해상 매출 높지만 순이익 낮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9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일</a> 투자이익 끌어올리기 다급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4164951_2998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해상이 3분기 실적에서 손해보험사 가운데 매출 2위에 올랐지만 순이익은 4위로 떨어졌다. 낮은 투자영업이익률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진은 현대해상 광화문 본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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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2022년 3분기 매출 4조390억 원, 순이익 1271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4.4% 늘고, 순이익은 8.3% 줄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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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기준으로 손해보험사들의 순위를 따져보면 1위는 5조1천억 원을 기록한 삼성화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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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현대해상, DB손해보험(4조110억 원), 메리츠화재(2조670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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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기준으로도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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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조994억 원, 순이익 4785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분기 누적치보다 매출은 5.9%, 순이익은 23.4% 증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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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순위가 떨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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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에서도 1위는 변함없이 삼성화재(2827억 원)지만 그 뒤를 메리츠화재(2607억 원), DB손해보험(2544억 원) 등이 쫓고 있고 현대해상(1271억 원)은 4위로 밀려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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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에서 밀리기도 했지만 앞선 2위, 3위인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과 비교해 절반 수준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점도 문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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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높은 매출을 내면서도 순이익이 낮은 원인을 낮은 투자영업이익률에서 찾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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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투자영업이익률에서 다른 손해보험사보다 낮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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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2022년 3분기 2.6%의 투자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순이익에서 2, 3위를 차지하는 경쟁 손해보험사인 메리츠화재(4.2%), DB손해보험(4.1%)보다 뒤처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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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3분기 일반손해율이 악화한 데다 해외수익증권(미국 리츠) 손상차손이 반영돼 투자영업이익률이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3분기 손해율과 함께 투자에서도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아쉽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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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미국 금리 인상으로 미국 리츠에서 손실이 나며 투자영업이익률이 낮아졌고 매출대비 순이익이 낮게 나왔다”며 “현대해상은 안전한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신중한 움직임을 이어와 부동산PF 등 위험이 높은 사업에 투자하지 않아 투자영업이익률은 낮지만 안전성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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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9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일</a> 사장은 ‘수익 중심 경영, 매출 성장세 유지’를 2022년 현대해상을 이끌 경영 전략으로 삼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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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연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다만 경쟁하고 있는 다른 손해보험사와 비교해 순이익 차이가 커 투자영업이익률 개선 등 순이익을 끌어올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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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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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담 부서를 본부로 승격시켰고 종이 없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시작하며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등의 업무를 전자화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지문을 이용해 보험계약을 할 수 있는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도 도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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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사업을 이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과 제휴를 늘리기도 했다. 2020년 디지털파트너센터를 세워 이곳에 등록한 스타트업 50곳과 보험 상품 개발, 서비스 제휴,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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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8년에 현대해상으로 옮겼고 현대해상에서 기업보험2본부 본부장,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맡았다. 2020년 3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23년 3월 첫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