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 일제히 하락, 급등세 멈추고 숨고르기 들어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1-15 09: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주식투자자들이 성장주 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선 가운데 연방준비은행의 기대인플레이션 재상승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 일제히 하락, 급등세 멈추고 숨고르기 들어가
▲ 15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앞.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16포인트(0.63%) 내린 3만3536.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68포인트(0.89%) 내린 3,957.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27.11포인트(1.12%) 하락한 1만1196.2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 연준) 부의장의 속도조절 발언, 국제 유가 급락(-4.2%) 에도 성장주 위주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기대인플레이션 재상승 등이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S&P500지수가 6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5.9%), 나스닥지수가 3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8.1%)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가팔랐으나 뉴욕증시는 이날 급등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해 언급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혹은 그 다음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향한 시장의 기대가 너무 높아지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면서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10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 뉴욕 연준의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5.9%를 기록했다.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헬스케어(0.03%)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의 주가가 하락했다. 

모더나(4.57%)의 주가가 코로나19 부스터샷이 2단계 임상에서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힌 영향으로 올랐다. 존슨앤존슨(1.57%), 머크(2.44%) 등 헬스케어 관련주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그 외로 소재(-0.2%), 통신(-0.3%) 업종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작게 하락했고 부동산(-2.6%), 경기소비재(-1.7%), 금융(-1.5%) 업종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