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이익 껑충, 소비자금융 폐지에도 이자수익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14 17:2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씨티은행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한국씨티은행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809억 원, 순이익 612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198.9%, 순이익은 198% 늘었다. 
 
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이익 껑충, 소비자금융 폐지에도 이자수익 늘어
▲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도 이자수익 증가와 인건비 절감으로 3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851억 원, 순이익 1400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 누적치보다 영업이익은 38.7%, 순이익은 39%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 진행에 따른 이자부 자산 감소에도 이자수익이 늘었고 인건비가 줄며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비용 141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줄었다. 

한국씨티은행의 경영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47%, 4.35%를 나타냈다. 2021년 3분기보다 각각 0.31%포인트, 3.07%포인트 개선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22년 3분기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 부문은 2021년 3분기보다 두 자릿수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선도 은행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지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향후 전산 시스템과 인재 개발에 관한 투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