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대출자 70% 지난해보다 이자부담 늘어, 고정금리 선호 뚜렷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14 11: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관련 대출을 받은 사람들 10명 가운데 7명은 지난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지난 10월18일부터 15일 동안 948명을 대상으로 이자부담이 늘어났는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0.7%가 이자가 증가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대출자 70% 지난해보다 이자부담 늘어, 고정금리 선호 뚜렷
▲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벌인 여론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을 받은 사람들 10명 가운데 7명은 지난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79.4%), 서울(78.5%), 경기(70.4%)순으로 이자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 결과를 보여 비수도권보다 수도권 거주자들이 이자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이자율을 살펴보면 연 3% 미만의 비중이 21.7%로 가장 높았다. 이자율 구간별로 보면 3~3.5% 미만 14.3%, 3.5~4% 미만 17.3%, 4~4.5% 미만 11.7%, 5~5.5% 미만 8.4%, 5.5~6% 미만 5.1%, 6% 이상 12.5% 등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매입,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응답자는 41.4%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매입이 5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전·월세 보증금(37.5%), 투자목적(6.6%), 기타(1.5%) 등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대출 금액은 1억~3억 원 미만이 42.9%를 차지했다. 이어 5천만~1억 원 미만 24.7%, 5천만 원 미만 17.3%, 3억~5억 원 미만 9.9%, 5억~7억 원 미만 3.3%, 10억 원 이상 1.3%, 7억~10억 원 미만 0.5% 등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대출이 없다고 응답한 556명을 대상으로 대출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56.5%가 있다고 대답했다. 

대출 계획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69.1%는 고정금리형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혼합형은 18.8%, 변동금리형은 12.1%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대출규제완화, 규제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이자부담이 커졌다”며 “당분간 매매시장은 투자목적보다 실거주 위주로 움직일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