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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250번 빨아쓰는 마스크 있네, ESG친환경대전 기발한 아이디어들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52307_273708.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에서 참가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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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서 250번을 빨아도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줄에는 항균 기능이 없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마스크 줄도 안전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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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염색은 화학제품으로 쓰고 열도 가해야 하지만 우리 스카프는 그게 필요 없어요. 쪽으로 염색할 땐 불을 안 때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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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이 모이는 자리가 열렸다.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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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250번 빨아쓰는 마스크 있네, ESG친환경대전 기발한 아이디어들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52458_297027.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에서 제조업체 피스하나가 250번 빨아쓸 수 있는 친환경 마스크를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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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 참여기업들은 에너지 등 녹색 기반시설, 식품 등 녹색소비, 환경·사회·투명 경영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501개에 이르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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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녹색소비 부스 참여사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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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피스하나는 250번을 빨아 쓸 수 있는 마스크를 선보였다. 여러 가지 무늬와 색을 가진 마스크는 멀리서 봤을 때는 일반 마스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직접 가서 만져보니 재질이 얇은 천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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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하나 관계자는 "중성세제로 30초로 씻고 말려 쓸 수 있는 피스하나의 천 마스크는 최장 1년까지 다시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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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고객 수요가 급격하게 늘진 않았지만 한번 쓴 고객들은 단골이 된다"며 "환경과 아이 건강을 생각하는 30대 아이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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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마스크는 한번 쓰고 나면 버려진다는 특징이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 마스크가 분해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500년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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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실은 국내 인구 5100만 명이 하루 2천만 개의 마스크를 쓴다고 추산했다. 연간 사용량은 약 73억 개 꼴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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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250번 빨아쓰는 마스크 있네, ESG친환경대전 기발한 아이디어들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52652_285186.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난감 순환업체 코끼리 공장은 사용된 장난감들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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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받은 장난감으로 새 장난감을 만드는 사회적기업도 눈에 띄었다. 장난감순환인프라를 꿈꾸는 전국 최대 장난감 순환업체 ‘코끼리공장’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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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장난감 고래 한 마리 속에는 형형색색의 보석 같은 플라스틱 플레이크가 들어가 있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쇠고리라고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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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코끼리공장 매니저는 “전국 3000여 곳 아동복지기관에서 장난감을 수거하고 일반인들에게 택배로 장난감을 기부받기도 한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장난감 기부량은 매달 1톤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배로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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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250번 빨아쓰는 마스크 있네, ESG친환경대전 기발한 아이디어들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53020_17241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반려동물 케어제품 제조업체 프루티바스켓의 제품들. <비즈니스포스트>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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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프루티바스켓은 강원도 평창 당근으로 반려동물 케어용품을 만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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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 프루티바스켓 공동대표는 “일반 화장품 시장과 달리 반려동물 산업에서는 아직도 플라스틱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재활용이 되는 고품질 플라스틱을 선택하고 리필제품이나 샴푸바 등을 개발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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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주 소비자층은 30대에서 50대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애견인들과 애묘인들의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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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그림 포스터와 강아지 고양이 사진 아래에서 한 젊은 여성이 걸음을 멈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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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 마리를 키운다는 직장인 박예나씨는 “반려동물 제품인데 친환경이라고 하니 제품에 손이 저절로 간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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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250번 빨아쓰는 마스크 있네, ESG친환경대전 기발한 아이디어들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61947_268670.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에서 킨디고 관계자들이 관람객들에게 쪽빛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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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킨디고는 전통 기술로 처음부터 아예 불을 쓰지 않는 ‘무탄소’ 스카프를 제작한다. 킨디고 부스에는 쪽빛 스카프와 수세미가 전시되어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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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염색법은 무엇보다 불을 쓰지 않아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킨디고 관계자는 직접 농사를 지어 키운 쪽으로 스카프나 수세미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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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쪽 염색은 불을 쓰지 않는다"며 "일반 염색은 화학제품으로 만든 염색 약을 한번 쓰고 버리지만 쪽 염색은 원탕에 넣어서 여러번 쓴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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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친환경대전에서는 이밖에도 버려진 가죽을 분쇄해 새로운 가방을 만드는 '러브참' 등 다양한 친환경 소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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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나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