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밀리의서재 수요 부진에 코스닥 상장 철회, 시장 상황 고려해 재검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08 18:2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던 '밀리의서재'가 적정 기업가치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를 철회했다. 

밀리의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밀리의서재 수요 부진에 코스닥 상장 철회, 시장 상황 고려해 재검토
▲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던 밀리의서재가 적정 기업가치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를 철회했다.

밀리의 서재는 KT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이다.

밀리의서재는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등으로 위축된 기업공개(IPO)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쳐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밀리의서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은 것이 큰 수확이다”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유일무이의 독서 플랫폼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