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내년까지 큰 폭 반등 어려워, 골드만삭스 "상장기업 실적 부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주요 상장기업의 실적 감소 및 성장 정체 영향으로 내년까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7일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주요 상장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를 볼 때 아직 증시에 더 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증시 내년까지 큰 폭 반등 어려워, 골드만삭스 "상장기업 실적 부진"
▲ 미국 증시가 내년 말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은 낮다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 가운데 에너지 종목을 제외한 업체들의 순이익이 내년까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해당 기업들의 올해 평균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기존 226달러에서 224달러로, 내년 전망치는 234달러에서 224달러로 낮아졌다.

2024년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243달러에서 237달러로 낮아졌다.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2022년 말 S&P500 지수 예상치를 3600포인트, 2023년 말 예상치를 4천 포인트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3770.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연말까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낸 뒤 내년에도 크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했을 때 기업들의 2023년 순이익이 현재 예상보다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했다.

경기침체 변수를 고려하면 증시에 더 큰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3분기 상장기업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 실적 전망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